'영원한 우승후보' LG정유가 현대금강산배 99한국배구슈퍼리그에서 담배인삼공사를 가까스로 물리쳤다.
9연패를 노리는 LG정유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1차대회 여자부 풀리그에서 장윤희(17점.2블로킹)와 이윤희(20점.2블로킹)가 고비마다 활약, 최광희(27점.3블로킹)가 분전한 담배공사를 3대2로 간신히 이겼다.
개막전에서 현대를 눌렀던 LG정유는 2연승을 달렸고 담배인삼공사는 1패를 각각 기록했다.한편 남자 일반부에서는 박희상(21점.2블로킹)의 활약이 돋보인 대한항공이 이수동(26점.3블로킹)이 이끄는 상무를 3대1로 눌러 2승1패가 됐다. 상무는 1승2패.
남대부의 홍익대는 풀세트 접전 끝에 명지대에 3대2로 역전승, 2패 뒤 첫 승을 올렸다.◇전적(30일)
△여자부
LG정유 3-2 담배공사
(2승) (1패)
△남자 일반부
대한항공 3-1 상무
(2승1패) (1승2패)
△남자 대학부
홍익대 3-2 명지대
(1승2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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