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조합 비리와 관련,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공무원 모두가 집행유예선고로 풀려났다.대구지법 제 15형사부(재판장 박태호 부장판사)는 4일 전대구시 교통국장 김기호피고인(50)에 대한 뇌물수수사건 선고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천6백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류외열 피고인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김상욱피고인과 최영피고인에게는각각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등 이번 사건으로 구속 혹은 불구속 기소된 관련공무원 7명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또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황중근피고인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