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스타' 강혁(25.현대피닉스)이 프로야구에 복귀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프로야구에서 영구제명됐던 강혁은 2일 오전 최한익 현대 피닉스 감독과 함께 OB 베어스 구단을방문해 강건구 대표이사와 입단 협상을 벌인 뒤 복귀를 희망하는 탄원서를 공동 작성했다.OB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복귀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박용오 총재는 강혁에게 내렸던 징계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강혁과 OB는 계약금 협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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