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집수조서 3명 질식 기름찌꺼기 제거 작업중
【경주】3일 오전 11시쯤 경주시 황성동 만도기계 제2공장 지하 폐수 집수조에서 기름 지꺼기 제거 작업을 하던 경주방역환경공사 대표 손진목씨(43)와 손완식씨(34), 김영진군(18) 등 3명이 가스에 질식돼 동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통닭가게 2곳 화재
【영주】2일 오후 2시30분쯤 영주시 휴천2동 ㅁ양념통닭가게(주인 유성학.33)에서 석유난로 취급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 닭튀김 기계 등을 태웠다.
1일 낮 12시45분쯤엔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ㅅ양념통닭가게(주인 정병철.31)에서도 튀김용 기름과열 때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가산산성 뒷편 산불
【칠곡】 구랍 31일 오후 3시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가산산성 뒤 야산에서 담뱃불 때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5㏊를 태우고 다음날인 1일 오전 9시쯤 진화됐다. 진화에는 헬기 6대와 공무원등 2천여명이 참가했으나 산세가 험하고 첫날 날이 어두워지는 등으로 진화가 늦어졌다.
◆트럭 열차와 충돌 40대 운전자 사망
【칠곡】 지난 1일 새벽 1시30분쯤 칠곡군 약목면 복성4리 경부선 철로 건널목에서 15t 덤프트럭이 서울발 마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받혀 트럭이 전소되고 운전사 유효종씨(46, 칠곡군 북삼면율리)가 숨졌다.
◆노인 트럭에 치여 숨져
【봉화】3일 오후 6시30분쯤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 중앙초교 앞에서 이 마을 이진출 할아버지(71)가 1t트럭(운전자 김선동.38)에 치여 숨졌다.
◆버스기사 매단채 질주 숨지게 한 10대 영장
【부산】 동래경찰서는 접촉사고 시비 과정에서 경북 영천 충효사 버스기사 김모씨(52)를 매단채 5㎞ 가량 질주하다 지하차도 중앙분리대 콘크리트 벽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구모군(19, 동래구 낙민동)에 대해 살인혐의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술취해 계단서 실족 연휴기간 3명 사망
【부산】 연말연시를 맞아 실족으로 3명이 잇따라 숨졌다.
지난 1일 새벽 1시3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 ㄴ단란주점에서 망년회 도중 화장실에 가던 배모씨(31.경남 김해시 외동)가 계단에서 미끄러지며 머리를 다쳐 숨졌다.
2일 새벽 0시20분쯤에도 술에 취해 회사 동료들과 사상구 삼락동 ㄱ노래방 지하계단을 내려가던김모씨(26, 부산 사상구 삼락동)가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숨졌다.
또 3일 새벽 0시35분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4동 주택 계단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변모씨(26)가넘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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