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컴퓨터정보통신학부 학생들은 요즘 여유롭다. 신설 정보통계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를 제외한 컴퓨터학과 졸업반 50명 전원이 이미 일자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교수진과 유기적인 산·학·연 시스템 운영의 결실이다.
98정보통신부 선정 우수대학으로 뽑힌 컴퓨터정보통신학부의 교수진은 컴퓨터와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학계, 산업계, 국제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및 첨단 정보통신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3개 전공으로 구성된 이 학부는 2학년 2학기에 자신의 적성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한다면 복수 전공도 가능하다.
컴퓨터정보통신학부에 입학하면 모든 학생에게 인터넷 ID가 부여돼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 메시지와 전자우편을 주고 받는 등 정보통신을 생활화할 수 있다.
학부내 벤처기업 동아리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요람. 대학측은 벤처기업 동아리에 실험실 제공, 학생들이 연구와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습장비로 sun microsystem의 엔터프라이즈 3000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12대의 워크스테이션급 서버와 200대의 펜티엄 PC가 갖춰져 항상 넉넉한 공간에서 자유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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