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심한 '뇌물 파출소'

경관 4명해임 11명 전보

파출소 직원들이 관내 업소로부터 금품을 받아 거의 전원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구랍 30일 노래방 등 관내 업소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구 중부경찰서 봉산파출소 전소장 최모씨(55) 등 경찰관 4명을 해임하고 11명을 전보 조치했다.

최씨 등 경찰관 4명은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관내 노래방 업주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1인당 10만~20만원씩 나눴다가 지난해 연말 실시된 대구지방경찰청 감찰에서 적발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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