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 이행을 둘러싸고 강온파간 극한적인 대립을 벌여온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는 4일 당초 예정보다 1년여 앞당겨 오는 5월 17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최종 결의했다.의원들은 이날 찬성 85, 반대 27, 기권 1표의 절대다수로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과 총리 선출을 오는 2000년에서 올해 5월 17일로 앞당겨 실시하는 조기 총선안을 채택하고 필요시 6월 1일 2차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강경파인 아리엘 샤론 외무장관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다.조기 총선안은 지난해 12월 21일 제1독회에서 통과됨으로써 이미 예견돼왔으며 네타냐후 총리의리쿠드당 소속 당원 3명은 총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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