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등록 및 정정, 신규 사업자에 대한 납세지도와 홍보, 각종 세무신고 업무를 전담하는 '신고센터'가 4일 대구시내 5개 세무서에 설치됐다.
신고센터는 세무서의 부과담당과가 처리하던 부가가치세 예정 및 확정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및중간예납, 특별소비세 신고 등 12종의 세무신고서 접수를 담당한다.
또 각종 신고사항을 국세 통합전산망(TIS)에 입력해 사업자별 신고내용을 전산분석한다.이에 따라 세목별 담당과는 종전 지역 담당별로 처리하던 업무에서 벗어나 불성실 사업자에 대한정밀 세무조사, 음성.탈루세원 개발, 각종 과세자료에 대한 과세요건 현지확인 등 공평과세 업무에 보다 충실할 수 있게 됐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4일 "국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면서 "신고센터 설치로 세무공무원과 납세자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 세무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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