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일 국방 7일 회담

국방부는 4일 노로타 호우세이(野呂田 芳成) 일본방위청장관이 천용택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오는6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15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노로타방위청장관은 오는 7일 천장관과 만나 북한 핵시설의혹및 미사일 재발사 움직임과 관련, 양국 국방당국간 공조체제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천장관은 노로타장관과 회담에서 대북 포용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 잠수정침투와 같은 해상도발에 대한 작전시 일본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양국 장관은 또 지난해 10월 김대통령의 방일때 합의한 해군합동훈련 등 군사분야의 실천계획의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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