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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크 6년만에 첫 공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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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을 초계 비행중이던 미군 전투기들이 5일 오전(현지시간) 이 구역을 침범한 이라크 전투기들과 6년여만에 처음으로 공중전을 벌였다고 미행정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이 관리는 미군기들이 발사한 공대공 미사일이 이라크기들을 명중시키진 못한 것으로 보이며 연료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라크기 한대가 추락했다고 말했다.

미군 전투기와 이라크 전투기가 직접 교전한 것은 지난 92년 12월 27일 미공군F 16전투기가 이라크의 미그 25 전투기 한대를 격추시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5일 아랍 민중들에게 부패한 정부에 반대해 봉기할 것을 촉구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을 맞아 녹화 방영된 텔레비전 연설에서 아랍 민중들이 미국과 영국에협력하는 아랍국 지도자들에게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바그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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