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한파가 미국 중서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유럽에서는 겨울 기온이 사상 최고로 올라가는 등 이상난동 현상을 보였다.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의 기온은 평년보다 10도나 높은 16도까지 올라가 공원과 노천카페는 햇빛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또 남불 해안 지역에서는 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가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네덜란드에서는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부지역에서 5일 기온이 역대 같은날 최고치인16.2도를 기록했으며 위트레흐트에서도 13도까지 올랐다.
독일에서는 남부지방이 16도로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베를린은 14도로 50년만에 최고치였다.이밖에 포르투갈, 영국, 이탈리아도 이례적으로 봄 날씨같은 이상난동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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