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도시계획구역을 대폭 확장하고 미개발 시가화구역을 신시가지로 구성키로 하는 등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안에 따르면 기존 28.927㎢인 도시계획구역에 지난 96년 도시지역으로 편입된 11.154㎢를 추가,도시계획구역이 모두 40.081㎢로 늘어난다.
경산시는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대평.대정.임당.계양동 일원 등 미지정녹지지역인 9개동12개지역 30만6천50㎡를 일반주거지역으로 하는 등 주거지역을 기존 5.349㎢에서 6.630㎢로 늘렸다.
또 시가지내 아미.경산공단의 공업.주거.녹지지역 17만3천330㎡와 중앙동과 영남재 입구지역의 주거지역 5만3천400㎡를 상업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조폐공사 부지 18만9천850㎡와 압량공단내 신대.압량리 기존 주택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개소 3만5천910㎡를 준공업지역으로 조정했다. 성암산 주변일대와 임상양호지 1백51만2천200㎡와 신편입지역내 시가화구역 이외지역 1천1백1만6천620㎡는 녹지지역으로 변경했다.
또 시가지내 교통분산과 지역간 신속한 접근을 위해 경상병원~압량~대평동간 외곽순환도로(13.74㎞)신설 등 90개소 102㎞의 도로계획변경, 성암산 보호 및 시민휴식처 제공을 위한 도시자연공원설치 등과 외곽순환도로변 완충녹지 등 공원녹지계획을 조정하는 등 재정비한다. 경산시는 12일까지 공람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람:경산시 도시과(810-6341,6744), 압량면 사무소(817-2061)〈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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