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청 사람들''…이야기 속으로'등 폐지

MBC 공영성강화 부분개편 MBC는 최근 방송3사의 '공영성 제고, 시청률 경쟁지양' 합의에 따라 올봄 정기개편에 앞서 오는25일부터 '경찰청 사람들'과 '다큐멘터리-이야기 속으로'를 폐지하는 부분 개편을 실시한다고 4일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음악캠프', '생방송 데이트 11', '특종! 오늘의 토픽','토요특급', '10대세상 내일이보여요' 등 상당수 연예오락 프로가 없어지고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MBC가 청소년에게 고함'같은 건전한 내용의 프로가 신설 된다.

드라마는 1편을 폐지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대상 드마라를 물색중이며, 외화드라마 '고스트 스토리'는 중단키로 했다.

MBC는 대신 99년 MBC 캠페인 '칭찬합시다'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프라임타임에 신설하는 한편 △휴먼다큐 '감동의 순간들' △한국생활 100년 변천사에 대한 교양물 △지구촌 정보 프로 '21세기로 가는 길'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MBC는 "이밖에도 휴먼다큐, 자연다큐, 해외걸작다큐 등 교양물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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