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사위원장인 김찬우(한나라, 청송·영덕)의원이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 신축 중인 진보병원의 엄청난 사업비 상당 부분이 정부 지원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특혜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진보병원은 96년도에 건축 허가를 받아 놓고도 2년여 동안 방치되다 지난해 50여억원을 들여 공사가 재개됐다고.
○…조명수 청도군의회 의장이 경찰서 보안지도위원장 직만은 고수하려 해 구설수.군의장은 군민의 대표로서 의정 활동을 위해 관변단체 직책은 맡지 않는 것이 좋다는 관례에 따라 조의장도 군 체육회 실무부회장 등 여러 직함을 내놨으나 이 위원장 자리는 절대 안된다며 버틴다는 것.
이 사실을 아는 일부 군민들은 "혹시 뭐 경찰로부터 보호 받아야 할 일이라도 있는 것 아니냐"며고개를 갸우뚱.
○…김관용 구미시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한지 며칠이 지났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무덤덤하자 "의외"라는 분석과 함께 "무관심한 것이냐 이해하는 것이냐" 의견이 분분.
이해하는 쪽으로 해석하는 측의 시민들은 "4공단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이끌어 가려면야당 당적으로는 여러가지 어려웠을 것"이라는 식으로 해석.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김시장이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있겠지만 결국 여당으로 가려는 수순이 아니겠느냐"며 귀추를 주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