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가 전국 처음으로 범죄예방과 한차원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범순찰정을이용한 해상이동파출소를 설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남항과 북항 등지에 방범순찰정 5척을 투입, 주야간 2차례씩 매일 교대로 운영하게 되는 해상이동파출소는 해양종사자들의 선박운항과 관련된 각종 법규 및 제도 홍보와 고충상담, 간단한민원서류발급 등 해상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민원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해상방범순찰을강화해 범죄예방과 해상치안 질서유지에도 힘을 쏟는다.
해경은 해상종사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부산항내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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