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과장 및 사무관급 공무원 7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대구시의 이번 인사는 지난해 10월의 구조조정에 따른 후속인사로 △과장 직무대리 17명과 실업대책반장 및 동구 사회산업국장 보직에 따른 서기관급 승진 19명 △과장급 인사에 따른 후속 사무관승진대상자 35명 △서기관 1명 및 사무관22명 전보다.
이번 인사에서 토목, 환경, 보건, 지적 등 대민취약부서근무자는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이상 장기근속자를 순환전보했으며 본청과 구청, 구청간에 20명을 교류해 자치단체간 교류 폭을확대했다.
따라서 과장급 17명은 구조조정으로 대기발령 받았던 공무원들이 지난해 연말 정년 및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번에 정식 서기관으로 승진됐으며 사무관 승진대상자 35명도 오는 3월의 행자부 초임관리자과정 교육을 마쳐야 정식 승진발령된다.
대구시는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도 이달 중순까지 후속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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