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계속했다.
지난대회 우승팀 대구시청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풀리그경기에서 오순열(12골)등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상명대를 28대25로 제압했다.
대구시청은 국가대표 김은경의 노련한 볼배급과 김현옥의 오른쪽 공격에 힘입어 전반을 12대10으로 앞선 상태에서 마쳤다. 후반들어 김은경, 김현옥을 뺀 대구시청은 오순열이 10골을 몰아 넣는활약에 힙입어 상명대를 3골차로 제압했다. 대구시청은 제일화재와 함께 3승1무로 공동선두를 달리며 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 여자핸드볼 최고참 김미심(29)이 버틴 제일생명은 2진을 기용하는 여유를 부리며 한국체대를 39대28로 꺾었다.
남자부 B조에서는 두산경월이 조선대를 39대32로 누르고 3전 전승으로 남자부 4강리그에 올랐다.11골을 넣은 두산경월 백상서는 핸드볼큰잔치에서 519골을 기록, 여자부의 전 대구시청 소속 이호연이 보유하고 있던 개인통상득점(512골)을 7골 경신했다. 남자부 A조에서는 한체대가 경희대를 33대24로 제압했다.
◇전적(7일)
△여자부풀리그
대구시청 28-25 상 명 대
(3승1무) (1승4패)
제일생명 39-28 한 체 대
(3승1패) (2승3패)
△남자부 B조
두산경월 39-32 조 선 대
(3승) (1승2패)
△남자부 A조
한 체 대 33-24 경 희 대
(3승) (1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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