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나친 원화가치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한은은 7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여건을 봐가며 이달중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현재 6.4%인 콜금리를 약간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금리인하폭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범위 이내로 큰 폭이 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재정경제부도 달러 환율의 급락을 막기 위해 현재 6.5% 수준이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5%대로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콜금리 인하 방침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멈추지 않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보다 4.5원이 오른 달러당 1천163원으로 첫 거래가 시작된후 1천148원에서 1천167원까지 큰 폭의 오르내림을 보이다 결국 전날 종가 보다 9.5원이 내린 1천149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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