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건설, 섬유산업육성사업 등 예산규모가 크고 경기진작과 직결되는 280개 주요 투자사업에 올해 예산 33조5천억원의 79.2%인 26조5천억원이 상반기에 집중투입된다.예산청은 8일 오후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등 13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예산집행상황 특별점검단 회의를 열어 올해 예산에 반영된 투자사업 가운데 실업대책 59개, 사회간접자본(SOC)투자 60개, 기타 1백61개 등 280개 투자사업을 집중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예산청은 이들 사업의 올해 예산 33조5천억원중 1/4분기에 17조6천억원(52.6%), 2/4분기에 8조9천억원(26.6%) 등 26조5천억원(79.2%)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개별 사업별 자금배정은 현재 각 부처가 작업중에 있으나 상반기중 전체 예산의 65~70% 수준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청은 이들 점검대상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월별 자금집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현장점검팀을 구성해 14개 분야별로 매주 사업현장을 방문, 자금집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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