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호주 프로리그 팀과 첫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4일 소집, 아시아지역 1차예선을 대비해 강화훈련에 들어간 올림픽팀은 시드니 도착 나흘째인 이날 호주 프로축구 1부리그 시드니올림픽클럽과 대결한다.
허정무 대표팀감독은 전화통화에서 "오는 5, 6월로 예정된 올림픽 1차예선에 초점을 맞춰 체력과전술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올림픽클럽과 평가전이 끝나면 멜버른으로 이동, 4게임을 더 소화한뒤 베트남 하노이로 옮겨 제2회던힐컵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픽팀은 호주 프로팀과의 첫 대결에서는 부상을 피하면서 측면공격 형태에따라 각 포지션의역할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 새 공격전형인 3-4-3시스템을 익히게된다.
올림픽대표팀은 13일 멜버른으로 이동, 15일 호주 올림픽축구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18일 사우스멜버른과의 경기에 이어 22일 호주 올림픽팀과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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