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공사기간이 3년가량 연장되자 대구시가 지하철 공사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을줄이기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라 공사보다는 시민교통불편 최소화와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구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사구간 차로중 터널구간(16㎞)은 기존 10차로를, 개착구간(9㎞)은작업장 2차로를 제외한 8차로를 확보토록 했으며 차로내 복공판공사등 부득이 차선을 통제하고작업해야 할 경우 출퇴근시간등 러시아워를 피하도록 했다.
공사구간의 원만한 교통소통을 위해 현재 4현시인 교통신호체계를 3현시로 조정, 시간을 단축시키고 우회도로와 U턴 P턴 처리로 교통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성서 계명대에서 고산전화국 네거리등 18개 교차로의 동서간, 또는 남북간 좌회전을 금지시키고 18개 지점의 U턴을 만들고 5개지점의 U턴을 폐쇄했다. 또 교통체증을 피해 고산초등학교~파크호텔간 등 우회도로 20개소를 지정,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으며 23개 우회도로가 건설중이다. 대성식당→남부정류장간(0.4㎞)은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3개소에는 P턴구간을 신설했다.
교통유도원을 18개 공구별로 4명씩 고정배치해 공사장 안전과 환경을 정비하고 구간내 교통표지판 244개와 안전시설물등 400여점을 정비토록 했다.
대구시는 이밖에 공사장 안전관리대책으로 공구별 주기적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토록 하고 1시간내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안전관리자를 반장으로 하는 6명으로 구성된 24시간 안전조치반을운영한다. 또 지하철본부 전직원을 안전모니터 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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