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사진〉을 발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진흥은 현행 상품권법이 국회에서의 폐지 의결에이어 오는 12일쯤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공포로 완전폐지됨에 따라 서점에서도 문화상품권을취급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진흥은 △출판도 문화의 영역인데다 △문화상품권으로 도서를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으며 △서점업계에서도 불황타계의 방안으로 문화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도록해달라는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도서 분야 진출의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문화진흥 김준묵 상무는 도서상품권과의 업무 영역 중복으로 인한 갈등 소지에 대해 "문화상품권이 많이 팔리면 도서도 많이 팔리기 때문에 상호경쟁이라기보다는 보완 관계로 봐야 한다"고말했다.
한국문화진흥은 올 상반기내로 현재 5천원권으로 단일화 돼있는 문화상품권을 1만원권을 추가 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현행 버스카드와 같은 정액 카드의 유통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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