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있는 (주)마크테크사 해외영업이사 후르세 이치로(50)씨는 12일 포항시를방문, 50만달러를 투자해 포항에 현지 공장을 짓겠다는 의향서를 전달했다.
시는 철강제품 페인트마킹 기계생산업체로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마크테크사가 포항에 올 경우 30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의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거평제철화학의 치약.화장품 촉매제를 생산하는 카보머 공장을 인수한 미국의 비에프 굿리치사 또한 이달중으로 포항에 1백만달러를 투자한다.
이 회사는 현재 철강관리공단과 입주 계약 신청을 체결중에 있어 조만간 공장가동이 본격화 할전망이다.
또 기계파이프 제조업체인 일본의 중앙건재는 지난 연말 철강공단내에 20명규모의 회사를 설립,현재 생산량 전부를 수출하며 가동중에 있다.
이밖에 재미교포 박모씨가 화물자동차터미널에 1백만달러를 지분 참여 형식으로 투자하는등 지난연말을 전후해 포항지역에 외국인 투자가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 현재 투자금액만 5백40만 달러에이른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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