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승진대상자들 희비교차

○…오는 23일쯤으로 예상되는 경찰 수뇌부 인사때 구종태 대구경찰청장·김종우 경북경찰청장의교체설이 유력해지면서 일부 간부 승진대상자들 사이에는 희비가 교차.

유임을 바라는 쪽에서는 그동안 업무 성과등을 바탕으로 청장의 최종 추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반면 눈밖에 나 있던 일부 간부들은 새로운 청장이 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

그러나 상당수 직원들은 청장이 바뀐다고 인사 결과가 차이가 나서는 안된다 며 윗사람의 눈치를 살피기 보다 묵묵히 일하면서 부하직원들의 신망을 받는 사람이 승진돼야 한다 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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