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연합(민시련)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비리 법조인 규탄대회'를 갖고 법조계의 개혁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법조계 비리는 사법고시를 통과한 소수가 법률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것"이라며 "현행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자격시험으로 대체해 법조인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말했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국민승리 21 등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은 이날 낮 12시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법조계 비리 규탄 및 특검제 도입 촉구대회'를 갖고 특별검사제 도입, 전관예우 철폐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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