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섬유기계연구소와 고급 섬유기술인 양성센터가 들어서는 등 경산이 지역 하이테크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대구시의 밀라노 프로젝트와 연계, 취약한 섬유기계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기업지원을 주도하고 첨단 연구소와 고급 섬유 기술인력 양성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최근 산업자원부에 자금지원을 건의했다.
섬유기계연구소는 경산시 자인공단내에 모두 192억원을 들여 5천여평의 부지(조성비 22억원)를확보, 건평 2천평(60억원)에 시험설비 90대(110억원) 등을 갖춰 영남대의 섬유산업 특성화 연구개발센터 및 조성중인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역 11개 대학이 연계해 기술개발 등을 선도하게 된다.또한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산시 영남대학교내 경북테크노파크 부지에 첨단 섬유기술교육장비와 화상교육시설, 컴퓨터시설 등을 갖춘 3천평 규모(건평 1천5백평)의 하이테크-섬유기술인 양성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는 섬유 관련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각 공정별로 세분화된 섬유사업개발에 대한 고기술을 습득하기가 곤란한 때문에 사장되고 있는 인력을 활용하고 높은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한편 지난해부터 2004년까지 국.도.시비 425억원, 5개대학 및 기업체 622억원 등 모두 1천47억원을 들여 영남대부지에 컨벤션센터와 기술교육센터 등이 집약된 경북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한창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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