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현대차 출고장 유치 추진

칠곡 지난해 대우자동차 신차출고장을 유치한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대구출고장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다.

현재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대구출고장은 장소가 협소해 확장이전이 불가피한데, 현대측이 올상반기 중 이전계획을 세우고 최근 칠곡·경산 등 대구권지역에 신규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대자동차 본사를 방문,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왜관읍 삼청리 일대 4만여평의부지를 출고장 부지로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왜관은 경부선·경부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물류비용절감 등 이점이 많은데다 대우자동차 출고장 설립으로 왜관공단 등에 자동차부품업체 등 자동차 관련업계가 속속 들어서고 유치될 전망이어서 자동차 관련업은 칠곡이 최적지"라고 말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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