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해와 일치 다짐하며 범기독교 "한자리 기도"

개신교,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동방교회) 등 그리스도(기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해와 일치를다짐하는 기도를 올린다.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 교리신학원에서는 천주교 주교회의 일치위원회(위원장김창렬 주교) 주관으로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 모임'이 열린다.

일치위 총무 김성태 신부(가톨릭 교리신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기도회는 초대의 기도(구세군 김준철 사관), 죄의 고백과 용서의 선언(천주교 유토마스 신부), 말씀 선포, 설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김동완 총무), 신앙고백, 청원기도(KNCC 윤영애 일치위원), 그리스도인의 다짐(천주교 가르멜수도회 유양재 수사), 평화의 인사, 축도(한국정교회 임필순 사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일치주간의 주제 성구는 "하느님께서는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것이다"라는 요한 묵시록 21장 3절로 정해졌으며 말레이시아 기독교협의회가 마련한 특별기도문을 전세계 그리스도인이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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