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6만 시민 화합과 발전상 대외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4월에는 '시민 한마음 대행진', 출생.결혼.회갑.창업.만남 등을 기념하는 식수운동등을 전개할 예정. 또 시 승격 달인 8월에는 출향인사 자녀 고향 탐방, 포도축제, 전문가들을 초청한 '21세기 김천 발전전략 심포지엄' 등을 연다.
9월에는 김천시사 발간, 지례돼지.옛날장터를 재현한 먹거리.볼거리.살거리 한마당 등 행사를 열며, 10월에는 김천 발전상 사진.그림 공모전, 사모바위 이전식, 50주년 기념식, 시민 화합축제, 향토출신 작가 초대전 등을 열기로 했다.
또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앞에 14억원을 들여 시민 화합과 김천 발전을 상징하는 종각과 대종도건립키로 했다. 시민 안녕 기념대제, 미술 실기대회 등 19종의 문화행사도 병행된다.49년 8월13일 포항과 함께 시로 승격된 김천은 그동안 다른 시에 비해 발전이 더뎌 주민 불만이고조돼 왔으나, 자치시대가 출범하면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지고 있다.〈김천.姜錫玉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