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등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관련 종목들이 최근 주가폭락에도 불구하고 연초의 오름세를이어가면서 증시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다우기술과 골드뱅크 등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관련 8개종목의 주가는 지난 21일 현재 연초대비 평균 131.95%의 상승률을 기록, 종합주가지수가 0.95%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루었다.
주가 상승률 순위를 보면 한국컴퓨터가 지난 4일 3천650원에서 지난 21일 현재 1만8천원으로 올라, 거래일 기준으로 14일만에 295.6%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수위를 차지했다.이어 한솔CSN(185.14%, 2만1천100원), 다우기술(183.56%, 1만350원), 골드뱅크(143.4%, 2만5천800원), LG산전(100.74%, 1만3천650원), 삼보컴퓨터(72.29%, 1만4천300원), 청호컴퓨터(54.84%, 2만4천원), 엘렉스컴퓨터(20%, 1만2천원)등 순이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이상 폭락, 상한가 12개 등 100개 종목이 상승하는데 그친 21일에도 다우기술과 골드뱅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청호컴퓨터, LG산전, 한솔CSN, 한국컴퓨터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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