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증권의 이호수사장이 23일 전격 사임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에 조용상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조용상(52) 신임대표는 지난 73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삼성그룹 비서실, 삼성물산 이사, 삼성생명 재무영업부문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동양투신 공식인수때 부사장에 취임했다.이호수 전임사장은 임기가 2년여 남았으나 후진양성과 조만간 있을 대규모 증자 등을 이유로 사임,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삼성투신은 삼성그룹 출신의 조용상 대표이사가 취임함에 따라 삼성그룹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굳히는 한편 전국규모의 대형투신사로 한단계 도약하는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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