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건축문화의 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광노)는 밀레니엄 기념 조형물 조성, 건축문화자료관 건립기반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축문화의 해 사업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삶의 터전, 문화의 바탕'을 표어로 하는 99 건축문화의 새 사업은 국가이미지 세계화를 위한 밀레니엄사업, 한국건축문화의 위상 정립, 건축인식을 높이는 건축문화운동, 건축문화의 관광자원화추진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밀레니엄 기념 조형물'은 21세기 한국의 국가적 이미지를 높일 상징물로서 글로벌 시대에 맞춰 범세계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종합적인 건축문화자료 모으기운동을 전개하여2000년이후 건축정보센터 및 전시기능을 갖는 '건축문화자료관'을 설립할 계획이다.지난 한세기동안 한국건축의 발전상을 보여줄 '한국현대건축 100년 특별기획전'(8월22일~10월24일,국립현대미술관), '동서양 건축문화 비교 국제심포지엄'(10월,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시아(ARCASIA) 국제포럼'(10월, 쉐라톤 워커힐호텔) 등을 통해 21세기 건축문화의 방향을 모색하게된다.
또한 '삶과 환경 국제세미나'(7월), '건축문화엑스포'(9월28~10월25일, 서울올림픽공원), '600년 문화도시 서울'기획전(12월,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연중사업으로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전국 건축문화자산 조사 및 정보화', '건축문화기행', '건축문화의 해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국내외 건축전'등 모두 19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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