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시의회 임시회 소집 논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덕천)는 25일 문희갑대구시장이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 조례안 수정안처리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제출한 임시회 소집(28~30일)요구안을 논의.문시장은 그동안 2월3일 열리는 제2건국 범국민 실천다짐대회전까지 제2의 건국조례안통과를 위해 운영위 소속의원들은 물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과의 모임을 계속갖고 협조를 요청해 놓은상태여서 의회의 향후 조치가 주목.

특히 시의회는 이미 제77회 임시회를 오는 2월4일부터 개회키로 결정해 제2건국조례안의 1월 처리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날 운영위 회의결과가 관심거리.

●한나라 지역현안사업 점검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의 잇따른 영남권 민심잡기 움직임에 맞서 지역의 한나라당의원들은 24일 마산대회 참석에 이어 25일 오후에는 강재섭(姜在涉)시지부위원장이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현안사업들을 점검.

또 지역의원들은 26일 오전에는 대구시청을 방문하고 문희갑시장으로 부터 현안보고를 받은데 이어 오후에 삼성상용차공장과 쌍용자동차공장부지를 둘러보는 등 지역현안챙기에 나설 계획.그러나 이들의 이같은 지역에서의 행보와 관련, 지역정치권 일각에서는 "여권의 발빠른 민심잡기를 의식한 것 아니겠느냐"며 눈총을 보내기도.

●대구·경북 새연등회 창립

○…국민회의 불교신도 의원모임인 새연등회(회장 박상규부총재)는 27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대강당에서'대구·경북 새연등회'창립법회를 개최.

이와 관련 창립준비위원장인 이용택경주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민족통일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선부처님의 원력과 동서화합이 절실한 때"라며 창립 취지의 일단을 설명.

이날 창립법회엔 박부총재를 비롯, 박철언 자민련불자회회장, 권노갑새연등회 고문, 문희갑대구시장,이의근경북지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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