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3~4%의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이같은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급격한 경기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점에서경기상황과 대책에 대한 논쟁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97년 3.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전분기의 6.6%에서 6.1%로 하락했으나 98년 3.4분기는 전분기와 같은 마이너스 6.9%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는 상대적으로0.5%포인트 정도의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추세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지난 97년 4.4분기는 3.9%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가 떨어졌기 때문에 98년 4.4분기는 전분기 대비 2.7% 내외의 상대적 호전을 이룰 것으로 볼 때 마이너스4~4.5% 정도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또 지난 97년 4.4분기 성장률은 3.9%였으나 98년 1.4분기에는 마이너스 3.9%로 급격히 하락, 무려7.8%포인트의 격차를 보였기 때문에 올 1.4분기중 경기가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전년동기대비 수치인 성장률은 3~4%포인트 정도의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