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국통신이 독점해온 시내전화사업이 내달부터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제2시내전화사업체인 하나로통신은 내달부터 서울과 부산,인천, 울산 등 4개 지역에서 시내전화시범서비스에 들어간후 4월부터는 이들 지역을 시작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또 대구와 광주, 대전, 안양, 성남 등 5개 도시에 대해서는 올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2003년까지는 수도권 인접도시와 도청 소재지 등 14개 도시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시내전화 요금의 경우 현재 한국통신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받되 데이터통신은일정한 금액을 받는 정액제를 채택할 방침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데이콤과 협의를 거쳐 별도로 국제 및 시외전화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다.하나로통신은 올해 43만회선(시장점유율 3%)을 확보해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오는 2001년에는가입자 170만 회선(11%), 매출액 5천7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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