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찜찜했던 검찰청 출입 이제 한결 푸근해졌어요

"검찰청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신라인의 숨결과 함께 예술을 접하면서 포근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지요"

신언용(申彦茸)대구지검경주지청장은 25일 오후5시 검찰에서는 처음으로 지청 청사에서 신라인의혼을 재현하는 초대 미협전을 가졌다.

신지청장은 지청이 포항과 분리된 후 여유있는 공간에 시민들이 작품을 자연스레 접하면서 검찰에 드나들 수 있도록 단장했는데 미술관으로 착각할 정도로 잘꾸며져 있다.

청사 복도와 민원실에는 최영달 한국미술협회경주시지부장의 서양화'희망의 나라'등 미협회원들이 출품한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도예 등 29점이 전시됐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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