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주왕산 도·군립공원 격하요구

청송군은 주왕산을 국립공원에서 도립 또는 군립공원으로 격하시켜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군은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23년이 지나도록 달기 약수탕지구와 부동면 상·하의리 일대 40여세대 1만5천여평이 공원지구로 묶여 사유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장애를 겪고 있을 뿐만아니라 증개축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음으로써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특히 달기 약수탕지구 경우 식당·상가 건물들이 지은지 20~30년이나 지나 낡았지만 공원지구로묶여 보수 조차 제대로 못해 주변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주왕산을 도립 혹은 군립공원으로 격하시켜 주지 않을 경우 약수탕과 상·하의리 일대나마 취락지구로 고시해 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군민 운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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