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택지와 상중리동을 연결하는 세방골-상리동 경부선 지하차도간 도로가 건설된다. 대구시는27일 "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들이 우회할뿐 아니라 주변지역이 낙후됨에 따라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도로의 폭은 20m, 길이는 2천250m. 사업비는 133억여원.
시는 올해에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 2001년까지 도로를 완공한다는 방침. 이 도로가 놓이면 대구서·북부지역 통행이 원활해지고 낙후된 상중리동 개발촉진 및 교통편리, 상중리동과 성서택지간통행거리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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