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를 모아 환경도 보호하고 실직자도 도웁시다"
대구수성구청이 쓸모가 없는 폐건전지를 재생 판매해 수익금으로 실업대책기금을 조성하기로 해관심을 끌고 있다.
구청은 직원 한사람이 매달 2개이상 폐건전지를 수거해 오면 재충전하여 구청 민원실 민원안내대옆에 설치될 재활용 건전지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신품의 절반인 개당 200원. 구청은 매달 920개를 판매하면 연간 220만원의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폐건전지 재활용 판매로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토양오염을 줄일 수 있고 실업자도 도울 수 있다"며 "효과가 좋으면 동사무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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