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후세인(63)국왕이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재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첫번째 시술된 골수이식 수술에 부작용이 나타나 두번째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르단 왕실소식통들이 27일 말했다.
이날 앞서 그가 입원한 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마요 병원은 후세인왕이 26일이 병원에 도착한즉시로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병원 대변인이밝혔다.
이곳의 한 왕궁 소식통은 지난 해 12월의 후세인 왕 자신의 골수 이식은 백혈구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해 다시 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마요 병원의 의사들이 수개월전 후세인왕의 골수 일부를 제거하여 이를 냉동시켰기때문에 2차 수술에 사용할 수 있는 골수가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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