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본부는 업무계획과 함께 올해중 대구·경북지역에 새로 선보이는 통신서비스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것들을 간추려본다.
▲수납대행=각종 단체의 기부금, 후원금 모금, 소프트웨어 이용료 등을 대신 수납해 계약자에게정산지급하는 서비스. 회수대행 수수료는 공익 및 제3자 기부목적은 무료이고 기타 후원금과 소프트웨어 이용료 등은 10%가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시행.
▲콜렉트콜(수신자요금부담)=지난해 8월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서비스되고 있다. 일반전화의경우 '1541'번, 공중전화의 경우 '긴급버튼+1541'을 누른뒤 음성안내에 따르면 된다.
▲코넷 가상사설망=코넷(한국통신 인터넷망)을 이용해 최고 60%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기업전용망 구축이 가능한 가상사설망 서비스. 전국 어디서나 '01414'망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오는 3월 상용화예정.
▲위성 멀티미디어 서비스=오는 4월부터 무궁화위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고속인터넷, 위성방송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격교육, 가상병원, 홈쇼핑, 사이버대학,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
▲ISDN 상시접속=전화를 걸지 않고도 ISDN(종합정보통신망)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 6월까지 시험을 마친뒤 서비스한다. 월 정액제와 종량제를 병행, 인터넷 사용이 많은 사람이나 소호(SOHO)에게 유리하다.
▲전화 국번호 변경안내=바뀐 전화 국번호를 모를 경우 '080-330-1000'번을 누른뒤 안내방송에따라 원하는 곳을 지정하면 된다. 최근에 변경됐거나 앞으로 변경될 국번호를 포함해 약 4천개를자동안내한다. 지난 19일부터 무료로 서비스중이다.
▲KT114 지도정보=인터넷(www.kt114.com)을 통해 주소나 상호만으로 위치를 알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부터 대구지역에 제공된다. 동단위까지 세밀하게 찾을 수 있으며 전화번호 검색, 바뀐 전화번호 찾기 등도 서비스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