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 초기 환자의 5년생존율을 두배로 늘릴 수 있는 치료백신이 개발됐다.
네덜란드 브리제 대학의 폰스 반 데네르트베그 박사는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결장암 환자자신의 암세포와 박테리아를 섞어 치료백신을 만들었으며 이 백신이 초기환자에 한해 효과가 있음이 임상실험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결장암 초기환자 170명과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투해 암이 상당히 진행된환자 84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의 각각 반수에게만 결장절제 수술 1개월후부터 1주에한번씩 3차례 이 백신을 투여하고 6개월후 추가로 한번 더 주사한뒤 5년동안 경과를 지켜보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초기환자 그룹에서 백신을 주사한 85명중에서는 5년사이에 암이 재발한경우가 10명에 불과한데 비해 백신이 투여되지 않은 나머지 85명중에서는 재발환자가 23명이나 발생했다고 데네르트베그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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