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출업자들은 중국이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위안(元)화를 평가절하할 가능성이 여전히남아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독일 경제부산하 기구가 28일 밝혔다.
독일수출정보청(BFAI)은 독일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44개 시장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일본이 올해 경제 회생에 실패할 경우 동아시아에서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BFAI는 아시아에서 경제위기가 재발돼 중남미로 전염되고 결국 선진국도 타격받게 된다는 것이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한스 담만 BFAI 회장은 "독일 수출업계에 아직은 기회가 많다"면서 그러나 "아시아 비즈니스는계속 약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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