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함양】연초 농산물 日수출 활기

새해들어 농산물의 일본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외화벌이와 함께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들어 등 25농가가 참여해 돼지 3만300여두를 일본에 수출, 62억원의 외화를 획득한데이어 20일에는 부산의 연합수산과 300t, 대구 협성농산과 200t 등 총 500t의 딸기 수출계약을 맺고 60t을 선적했다.

함양군 토마토작목반도 부산ALP-KS 무역상사와 토마토 400t을 일본으로 수출키로 하고 지난 7일 계약물량중 일부인 500상자를 1차로 선적했으며 매주 2회씩 1천상자를 3월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또 서상화훼영농조합법인도 수출업체인 진해 KNJ와 카네이션을 수출계약해 1차로 1만송이를 지난 12일 첫 선적하는 등 자치단체의 농산물이 외화벌이에 효자노릇을 톡톡하히 하고 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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