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2일 고위 금융정책 결정자들의 진용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시스코 로페스 중앙은행총재를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경제학자 아르미니우 프라가 네투를 임명했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환율제도의 변경에 맞춰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로페스 총재를해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헤알화의 자유변동환율제는 물론 정부의 금융 정책에도 아무런 변화가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취임한 로페스 총재는 브라질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41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한 협상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중앙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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