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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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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세계화 -세계화의 충격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이 2일 국제 금융체제 개혁에 대한 미국과 유럽, 개발도상국 등 경제적 그룹들간의 시각차를 뚜렷이 드러낸 채 폐막됐다.

참가자들은 아시아와 브라질, 러시아에서 일어났던 금융위기를 예방하고 국제경제의 안정을 위해국제금융체제를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으나 구체적 실현방법에서는입장이 대립했다.

일본과 유럽 국가들은 외환위기 예방을 위해 국제 투기자본에 대한 제한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촉구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국제금융기구들의 기능 변화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세계화의 수혜자가 아닌 희생자가 된 가난한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보호함으로써 세계경제가 '인간의 얼굴'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이아닌 인간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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