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기회사 자재 훔쳐 섬유회사 직원 영장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자기 회사 창고에서 자재를 훔쳐 판매한 섬유회사 직원 허모(39)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구입한 마모(64)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40분 쯤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ㅇ산업 창고에서 분사(실) 30상자를 빼내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90상자를 빼내 마씨에게 팔아 1천80만여원을 챙긴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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