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대 그룹 가운데 상호채무보증해소 실적이 부진한 22개 계열에 대해 신규여신중단 등 단계적 제재조치가 취해진다.
금융감독원은 62대 그룹중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상호채무보증해소 실적이 부진한 쌍용.한화.해태 등 22개 계열에 대해 채권은행간의 협의를 거쳐 재무구조개선약정상의 시정조치, 신규여신취급중단 등 단계적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채무보증 해소계획을 달성하지 못한 계열은 쌍용.한화.해태외에 동아.동국제강.아남.동양.신호.동국무역.통일.우방.제일제당.조양상선.신원.성신양회.하이트맥주.세풍.성우.애경.한국합섬.신화건설.대구백화점이다.
이중 이행실적이 계획대비 70%에 미달하는 계열은 한화.해태.신호.동국무역.통일.우방.세풍.성우.한국합섬.신화건설.제일제당.동아 등 12개 그룹이다.
제재조치는 주채권은행이 주요채권단협의회에 보고, 의결절차를 거치되 1단계조치로 2차례까지 시정요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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