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10일 16대 총선 1년전인 금년 4월까지는 정치개혁 입법작업을 완료할 것 이라며 한나라당도 하루빨리 개혁안을 마련해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조대행은 이날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선거· 정당· 국회제도 등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뤄낼것이며, 특히 선거제도는 돈이 적게 들고, 민주성을 높이며 지역감정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개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조대행은 한나라당도 정치개혁에 동의한다면 장외집회와 선동정치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급히 정치개혁안을 내놓고 협상에 응해야 한다 며 정치개혁 입법은 국회 정치구조개혁특위를 통해 야당과 충분히 협의한뒤 처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대행은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번 임시국회는 한나라당이 서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집한 방탄국회 이지만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만큼 필요한 의안들의 처리를 위해선 임시국회에 임한다는게 여당의 입장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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