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4년제大 졸업식 시작

대구대, 경일대, 안동대, 포항공대가 19일 9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지면서 지역 4년제 대학의 졸업시즌이 시작됐다.

대구대는 이날 오전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곽예순(운경재단 이사장) 김정수(경동정보대학 설립자) 하나마 토시아키(일본 자민당 현역 부회장) 사케 테라카토(사랑과 우정협회 베데스타홈 이사장)씨 등 4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3천여명의 졸업생(학사·석사·박사 포함)을 배출했다.

경일대와 안동대도 각각 1천898명 및 1천198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대학설립자인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졸업식에 참석한 포항공대는 박사 84명, 석사 416명, 학사234명 등 모두 734명이 학위를 받았다. 포항공대 수석졸업의 영광은 평점4.03(4.3 만점)을 얻은 생명과학과 황지영(24·여)씨가 차지했다.

한편 지역대학의 졸업식은 △20일 대구효가대, 경산대 △22일 영남대 △23일 대구교대, 계명대(23일부터 24일까지 단과대학별로 실시) △25일 경북대 등으로 이어진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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